(주)한화 보은사업장(사업장장 이태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에서 진행하는 “2013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하고, 보은지역에 거주하는 빈곤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6,000,000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평소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삼켜온 아동들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많다. 보은지역에 거주하는 빈곤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주)한화 보은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산타가 되어 나선다.


임·직원 20여명은 16일 보은지역에 거주하는 빈곤 아동 51명에게 소원리스트를 접수해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구입해 포장을 하고 사랑과 희망을 가득 담아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17일은 임·직원 10여명이 산타가 되어 아이들 집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화 보은사업장 이태종 사업장장은 "어렸을 적,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렸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2007년부터 이어진 우리 임·직원들의 산타활동으로 올해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타원정대는 넉넉하지 못한 환경과 부모의 빈자리로 힘들어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활동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를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2007년부터 7년째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행복한 연말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어 아동들에게 선물 뿐 아니라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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