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원장 김종찬) 홍보지원대 병사로 복무하고 전역한(09.7.11) 가수 ‘싸이(박재상)’씨가 군부대 위문공연을 자청하는 동시에 공연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가수 ‘싸이(박재상)’씨의 군과 장병에 대한 남다른 사랑 실천은 지난해 수도군단 공연때부터 이어지고 있다. 당시 부대위문공연 출연료 전액을 장병들을 위해 기부한 이후에도 공군17비행단 위문공연에도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장병들에게 삼겹살로 식사 한 끼 하게 해 달라”고 부대장께 부탁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6월18일 서울광장 국군방송 드림콘서트에 깜짝 출연하여 후배 연예병사들과 흥겨운 무대를 같이한 싸이는 오는 7월 20일 육군교육사령부 창설기념공연에도 출연하며 마찬가지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홍보지원대에서 성실한 근무 자세로 복무하여 전역시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싸이는 평소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향후 해군 2함대 공연계획이 세워지면 어느 날 어느 때든지 가장 먼저 달려가 장병들을 위문하겠다고 선약 한 상태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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