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6일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과 같은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장간담회에서 “안정적인 동 행정 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강설시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승강장 등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해 시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 달라”며 “자연재난 및 재해예방을 위한 관내순찰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동 직원들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신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고, 다음해 6월4일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업무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선거에 영향을 주거나 개입하는 행위일체 금지 및 금품, 향응, 음주운전 등 위반사례 방지와 유사시 비상연락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연말연시 복무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2014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지방세외수입금 징수관리체계강화, 참전유공자 유족명예수당 지급, 희망2014나눔 순회모금 캠페인, 쓰레기감량 및 분류배출 홍보, 전 시민 대상 도로명주소 안내추진,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증차,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 동절기 강설 위험구간 집중 순찰강화, 겨울철 계량기동파 예방대책 추진, 전자예금압류 운영 등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장과의 업무연찬 및 간담회를 통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이 높은 녹색수도 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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