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입니다. 미납 요금으로 오늘자로 전화가 끊깁니다"

가족들이 출근하고 혼자 남아 있을 시각인 오전 9시30분경, 여성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싫지 않게 전화 단절을 경고했다.

전화내용중 궁금한 것이 있으면 0번으로 알아보라는 멘트에 전화를 받은 A씨는 확인한 결과, 번에는 아무런 신호음이 울리지 않았고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종종 그런 전화가 걸려 온다"는 "고객의 신고가 있다"며 이런 '보이스피싱'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처럼 조직적인 보이스피싱이 각 기관을 사칭에 독버섯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필히 관련부서에 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 박유정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