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교장 이영만)는 18일부터 이틀간 ‘한미동맹 60주년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국방안보 학술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황병무 대통령 국가안보 자문위원, 전성훈 통일연구원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대학 교수50명, 사관생도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황병무 자문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에 따른 4개의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다시 소주제를 선정해 ‘제 1회의 : 북한위협의 변화양상등과 동먕협력’, ‘제 2회의 : 동맹 현대화를 위한 현안’, ‘제 3회의 : 미래지향적 동맹발전을 위한 주요 해결과제’, ‘제 4회의 : 한미동맹의 미래상’에 대한 각 분야의 교수들,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회의에 군사전략학/국제관계학과 전공생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영만 공군사관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적인 측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들어보고,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내용들이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이 될 사관생도들이 한미동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마인드와 통찰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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