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24일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청주시협의회’를 출범한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청주시협의회’(이하 청주시 안문협)는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8월 시민안전 종합대책 보고를 통해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2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출범하는 ‘청주시 안문협’에서는 민간주도의 안전문화운동 실천사업 등 시민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청주시 안문협은 한범덕 청주시장과 신창섭 충북안전문화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경찰서?소방서 등 안전관련 기관·단체 대표 53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단체 실무팀장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기관?단체별로 분산 추진해 오던 기존의 안전문화 정책을 네트워크화 하여 집중적?효율적으로 추진한다.


‘안전한 청주, 행복한 시민’이란 비전 구현을 위해 안전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보행안전 등), 계절별 안전수칙 홍보 등 전반적인 안전문화 활성화 추진방안을 연구?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4대악 근절 등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 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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