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발전센터(센터장 황인숙)이 한국폴리텍대학V대학 산학협력단, E2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맞춤형직업훈련 과정을 마친 교육생 전원이 정규직으로 취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으로 한국폴리텍대학V대학 산학협력단의 ‘정보통신기기 조립 및 수리 과정’에서 위탁 교육을 받은 여성 20명이다.

여성 전문 IT인력으로 양성된 교육생들은 23일부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인 (주)E2C에서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지난달 광주여성발전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V대학 산학협력단은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업무협약을 하고 첫 사업으로 이번 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교육받은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주)E2C 사업장 2층에서 교육생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정보통신기기 조립 및 수리 과정’ 수료식이 열려 교육생들에게 수료증과 정규직 사원증을 수여했다.

황인숙 센터장은 “광주시의 여성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의지와 지역 업체, 직업교육 기관의 기술이 결합해 상승 효과를 낸 성공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등과 연계해 많은 취업 희망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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