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오는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앞에서 <하하호호(夏夏好好)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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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에는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단과 성악중창팀 ‘프리소울 앙상블’, 플루트ㆍ오카리나 연주팀 뮤직앙상블 ‘소리나무’가 출연해 흑인 영가 <Amazing Grace>, 안드레아 보첼리의 <Time to say goodbye>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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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문화서비스 차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선보일 경쾌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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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시민을 위한 행복 콘서트>를 무료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무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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