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정부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우수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이끌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한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의 전남 후보자를 오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소통과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전남도는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준으로 학업, 예체능, 기능, 봉사, 리더십, 역경극복 등 분야별로 종합적 평가를 거쳐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의 지역 후보자를 선발해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은 전남도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고등학생은 전남도교육청에, 대학생은 전남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이찬영(과학고), 이휘소(남악고), 김광현(여수고), 장신성(순천대학교) 등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최영준 기자

문의) 고등학생은 전남도 교육청 061-260-0955, 대학생은 전남도청 행정과 061-28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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