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관장 김삼철)은 오는 8월1일부터 23일까지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캠프는 아이들의 영문도서 읽기와 독후감 작성을 장려하기 위해 아메리칸 코너와 주한미국대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여름방학 중 3주간 진행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와 어린이도서관에 소장된 영문도서를 읽고 지정된 양식에 따라 영어로 작성한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양식은 아메리칸 코너에 비치돼 있으며, 캠프 기간 종료 후에는 최다 독서왕(1명), 독서왕(2, 3, 4, 5등 각 1명)을 가려 주한미국대사관이 증정하는 상장과 경품을 수여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메리칸 코너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물론, 방학 중에는 특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최진 기자


※ 문의 :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주중 062-613-7757)


이메일 gwangju@americancorners.or.kr, 페이스북 http://facebook.com/ac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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