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김창수(54) 기관사가 30일 아침 대전발 → 부산행 무궁화 제1353열차를 운전해 심천 ~ 영동역간(서울기점 202km)을 통과하며 운전 무사고 100만 ㎞ 를 달성하여 축하 행사를 가졌다.

김창수 기관사는 1990년 임용된 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성실히 근무한 결과 23년 만에 영광의 운전무사고 100만키로를 달성하였으며, 코레일은 무사고 달성의 뜻을 높이기 위해 김창수 기관사에게 사장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대전역 승강장에서는 김창수 기관사가 운전한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직원과 가족이 참석하여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한태동 코레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오늘의 영광은"사고 없는 안전한 철도" 를 위하여 직원 모두가 열차 안전운행에 매진하고, 또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하여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안전수송과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는 기관사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고 밝혔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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