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팀장 김대식)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치과 치료와 틀니를 제작토록 도와 줘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치과 치료를 받게 된 이OO(남,45세,청전동)씨는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자매를 혼자서 어렵게 키우고 있으나 치아결손으로 인해 취업하는데 어려움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마저도 위협받고 있었다.

이런 처지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틀니제작은 엄두도 내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이 씨의 이런 딱한 사정을 알고 건강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이랜드복지재단으로 연계하여 틀니치료비 지원을 결정 받았고 시내 모 치과의 도움으로 6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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