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강나루터예술단(이사장 김영주)은 19일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충북병원을 찾아 입원 환우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했다.


이들은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뭉친 68명의 회원들은 행사에 드는 모든 경비를 단원들이 자발적인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무도 찾지않아 정이 메마른 곳들을 찾아 사랑하는 병원내 환우들과 즐거움을 함께하고, 누군가는 돌아봐야 하고 누군가는 정을 나누워야만 하는 곳을 찾아 매월 7회 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주 산남초 1학년 곽효정 양은 "환자분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첨여하길 너무나 잘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A단원은 "환우들이 박수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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