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스마트 앱(App) 개발자 및 1인 창조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스마트 앱 창작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예비창업자,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앱 창작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청의 올해 공모과제에서 선정된 두 사업의 성공적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입주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제품 시연회, 이경상 글로벌앱지원센터 단장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대와 순천대에 설치 운영 중인 스마트앱창작터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경영, 기술, 마케팅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연내에 10개 기업 창업을 목표로 현재 75명의 예비창업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업희망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과 교육ㆍ경영ㆍ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해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문화 소재와 ICT 융복합의 창작 개발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예비창업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1인 창조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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