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0월 11일 부터 13일 까지 중앙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3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참가할 ‘컬러풀 퍼레이드단’을 모집한다.

지금까지 시민 관람형 컬러풀 페스티벌이 지난해부터 시민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퍼레이드를 올해는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가족부, 구·군부 등 6개 부문으로 세분화하고 상금도 1억 원 규모(대상 2천만 원)로 대폭 늘어나며 컬러풀 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로 자리잡게 된다.

참가 자격은 행사 당일 퍼레이드 참여가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부에는 기업, 기관, 단체, 동호인 클럽 등이 참가할 수 있어 서로 단합하는 기회의 장과 함께 대 시민 홍보활동으로 활용되도록 했으며 청소년부의 각 대학 동아리는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불꽃 튀는 경연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컬러풀 퍼레이드 참가자 접수기간은 오는 15일 부터 8월 30일 까지이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컬러풀 퍼레이드를 통해 그동안 보기만 하던 축제에서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중심축제인 "2013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컬러가 좋다, 대구가 좋다”라는 주제에 “오! 예~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1일 부터 13일 까지 중앙로, 동성로 등 대구 도심에서 개최된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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