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4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5개 자치구에서 시와 각 자치구 공무원, 시민안전모니터요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제20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몰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 기관별로 전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동구 금남로 만남의광장 지하도,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남구 삼육초등학교, 북구 홈플러스 동광주점, 광산구 오룡초등학교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과 현수막을 통해 ‘물놀이 안전 특별 강조 기간’을 알리고 유원지, 계곡 등에서 몰놀이 안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용빈 방재관리과장은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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