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는 지난 6월 27일 노사발전재단(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대구ㆍ경북지역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우수기업이란 고용노동부에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ㆍ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매년 인증하는 제도로서, 금년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외 6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대구도시철도는 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Happy DTRO" 라는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합동 헌혈과 무료급식봉사, 쪽방촌 및 어린이단체 지원,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계층별 노사관계 워크숍, 직원가족 초청 공사 견학, 가족음악회 개최 등 노사 공동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왔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류한국 사장은 “복수노조 공기업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사문화우수기업의 명성에 걸맞은 항구적인 노사평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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