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괴산읍 동부리 181 노인복지관 터에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장애인복지관 신축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전체면적 1533㎡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였으며, 강당, 사무실, 재활상담실, 직업훈련실, 전산교육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과 함께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었다.


군은 지난 2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복지관을 위한 수탁법인으로 선정했으며, 시설환경, 서비스체계 등을 갖추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괴산군 지역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담, 여가?문화지원,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정효선 관장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서비스질 향상과 고객중심의 고객만족,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관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복지관을 운영하겠다”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2013년 6월말기준 장애인 35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5일 정식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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