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개막했다.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료한 세종대왕의 역사적 기록을 근거해 ‘왕의 귀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과 어가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종대왕 어가행차는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2㎞ 구간에 걸쳐 어가행차를 재연하고, 훈민정음 창제와 초정약수의 일화 등을 공연했다.


축제기간 박상민·박미경의 파워콘서트, 인기가수 공연, 청원생명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7080콘서트, 초정약수 스피치경연대회, 즉석노래자랑, 학생서예휘호대회,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공연이 펼쳐진다.


워터슬라이드 약수난장과 효소체험, 궁중의상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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