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와 특별채용 등을 통해 올해 5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신임 사무관 420명이 10일 공군사관학교(교장 이영만 공군중장, 이하 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3일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임공무원들에게 공군의 정책홍보활동을 소개하는 친 공군화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영만 교장은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무관에 임용된 교육생들을 축하하며,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마라 ▲끊임없이 갈망하라 ▲우직하라 등 신임 고위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조국이 없으면 지켜야 할 나라도 없다”고 강조하며,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고 희망의 새시대를 맞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군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강연 후 이어진 공군본부 대외정책과장의 공군소개 및 정책 브리핑과 전투비행단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신임사무관들은 국가안보의 핵심인 공군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하며 공군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신임 사무관 대상 교장 특강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관공서 및 민간기관 대상 친 공군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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