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군악대, 외래강사 초청 마스터클래스 열어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에서는 지난달 31일 외래강사 초청 트럼펫 Master Class(일류음악가 지도 상급 음악세미나)가 열렸다.

공군 군악대원들의 기량향상과 충북지역 음대 및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트럼펫 Master Class는 공군군악대원·충북지역 음대생·충북지역 고등학교 관악부 희망학생 등 약 60명이 참가했다.

이번 Master Class는 아시아 태평양 밴드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대만의 예수한(Yeh Shu-Han) 교수(대만 Nastional Taiwan Normal University)가 강사로 참석했다.

이날 공사를 방문한 예수한 교수는 공군 군악대원들과 충북지역 음대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시간 동안 트럼펫 공개 레슨 및 클리닉 등 수준 높은 트럼펫 Master Class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Master Class를 기획한 공사 군악대장 백성현 대위는 “양질의 세미나를 통해 공군 군악대원들과 충북지역 음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