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32보병사단은 지난 5. 20일~28일까지 사단 예비군지휘관 300명을 1박 2일씩 3개 기수로 사단사령부 초청하여 ‘백룡 예비군지휘관 위상강화 워크숍’을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목적은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 26만명의 예비전력을 첨단에서 관리하며 대국민 접촉점에서 지역안보 지킴이 역할에 헌신해 온 예비군지휘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소통?공감?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 행사는 1박 2일 동안 셀프 리더십 코스, 행동강령 실천 행동화 워크숍, 야외만찬, 산업시찰, 안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간기업 교육전문 외부강사가 진행한 임종체험 프로그램은 영정사진 촬영, 유언장 작성, 묘비명 작성, 입관체험 및 명상 등을 통해 가족 및 동료, 특히 ‘현재’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면서 무엇보다 예비군지휘관에게 현재 부여된 임무와 역할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시작할 때와는 달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자 점차 숙연해지면서 참회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도 있었다. “ 프로그램 종료 후 나를 위해 고생해 준 가족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앞으로 더욱 주변사람을 사랑하고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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