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선수촌은 성공적인 국제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필수시설이다,

대부분 국제경기대회 선수촌은 도시외곽의 택지개발을 통해 선수촌을 건립해 제공해왔지만, 2015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은 세계최초로 도심재생방식으로 선수촌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FISU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경이적인 반응과 함께 착수단계에서부터 3~6개월 단위 점검과정에서 공사 진척 상황을 보고 극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낙후돼가는 기존 도심의 재생과 오랫동안 추진하지 못한 재건축을 열망하는 시민 숙원사업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받아들여 화정주공 재건축사업이 명품아파트로 건립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를 2015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지원중인 의미있는 사업이다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고,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국책사업 시행회사의 자긍심과 함께 2015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에 참여해 계획년도에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 압축공정을 실행해 계획공정보다 앞선 13%의 공정률로 본격 시공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선수촌아파트는 기초공사 단계인데도 3월29일 현재 3,726가구중 3,245가구가 분양돼 87%가 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타 재건축 사례와 일반아파트 건설 사례로 볼 때 화정주공 재건축아파트 분양은 골조공사 등 건물 실체가 드러나고 입주시기가 가까워지면 아파트 매수자들에게 확신을 주게 돼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합의 분양을 대행하고 있는 현대건설도 새봄맞이 분양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분양아파트 매수에 관심있는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상담하는 하는 등 증가추세이고,


매일 2~3가구의 분양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새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발표되면, 아파트 거래에 활력을 불어넣어 현재 남아있는 400여가구도 분양이 완료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당초 시의회 동의시 우려했던 미분양 인수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합원 분양과정에서 발생한 현금청산세대의 청산금도 재건축조합이 시공사인 현대건설(주)과 협의해 전년도에 청산금을 마련해서 기 지급했으며,


조합원 현금청산세대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분양하고, 조합측이 분양수입을 취하여 공사비 등 사업비로 기 사용하고 있어 제도적인 관점에서 보면 청산세대 인수부담은 이미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정지구 선수촌 아파트의 현재 종합공정은 기초공사와 골조공사 등 13%로 2015년 3월 내 사업을 완료하고, 2015광주하계U대회 선수 임원들이 숙박하는데 필요한 부대시설 공사 후 선수촌으로 제공하기 위해 본격 시공 중이다.

이제,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지속적으로 화정주공 재건축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공정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인근에 위치한 주월초교에 대해서도 IT선진 학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Smart Green U-School 조성과 에너지절감시설 확충,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여 U대회에 참석하는 170개국 2만여명 선수와 임원들에게 친환경 국가 홍보활용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2015광주하계U대회 개최 후에는 선수촌 아파트의 입주민들의 자녀들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과 최첨단시설인 Smart Green U-School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영재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주월초교는 지난 3월19일 국토해양부의 ‘201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시범사업 관련 구조ㆍ환경ㆍ리모델링 전문가들이 방문해 현장실사를 마치고, 친환경 IT학교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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