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박물관 전시 해설, 관람객 안내, 특별전시실 전시물 해설, 해울이관 체험활동 도우미 등을 담당할 도슨트(전시 전문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의 ‘도슨트’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설명과 안내 등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의 전문 자원봉사자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10명 내외로, 울산박물관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pmh3931@korea.kr) 또는 울산박물관(교육홍보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울산박물관 도슨트 활동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울산지역 사람으로 주 2회 근무 및 주말?공휴일 근무 가능한 자면 된다. 또한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등 박물관 관련 전공자,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자를 선발 시 우대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2일 필기 및 실기 심사를 거쳐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도슨트는 12월 17일 ~ 18일, 21일 총 16시간의 친절교육, 전시설명 교육을 받은 후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 배치되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단, 교육을 수료하지 못할 경우 도슨트 활동을 할 수 없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전문성을 갖춘 편의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울산박물관으로 경쟁력을 드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도슨트를 추가 모집하게 됐다”며,“도슨트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229-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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