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울산대공원에 트리가 설치되어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다.


울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 주변에 트리조명을 설치하고 1일 오후 6시 점등행사를 갖았다고 밝혔다.


트리는 1일 저녁부터 불을 밝혀 오는 2013년 1월 31일까지 매일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도심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은 울산대공원 ‘풍요의 못’ 주변 산책로 느티나무와 연산홍에 은하수 조명과 풍차주변을 비롯한 관람데크에 LED논네온 라인조명과 LED스노폴 조명으로 장식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을 제공한다.


특히 ‘꿈의 동산’에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인 루돌프사슴 모양의 이미지 조명과 ‘Happy New Year’ 활자 조명으로 장식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실내수영장 광장에도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연말연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공원 등에 매년 트리조명을 설치하여 연말연시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해 오고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고 겨울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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