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정책을 추구하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실천 사항인 지사공관개방을 앞두고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 현장으로 첫 번째 공개된다.민선 5기 친서민 공약실천 사항인 도지사 공관 개방과 관련하여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활용방안을 강구중인 가운데 개방 첫 출발을 인기드라마인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장소로 활용되어 친서민 도정 실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충북도는 이 뿐만 아니라 도청 곳곳도 촬영장으로 제공하고 가급적 충북에서 촬영하도록 장소를 알선해주는 등 대충청 방문의 해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충북을 전국에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장소협력과 행정협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일요일에도 방영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팀들이 옥천군을 배경으로 향수백리길(자전거 여행 길, 옥천역 ~ 옥천구읍~장계관광지~안남․청성․동이면~옥천역)을 여행하며 체험하는 장면이 전국에 방송되는 등 도내 각종 관광지가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제빵왕 김탁구는 총 30회중 9회분이 방영되었는데 시청률이 무려 38.1%를 넘어서 전 방송사의 시청률을 평정하고 ′제빵왕′에다 ′드라마왕′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방송가에서는 미니시리즈 시청률 30%는 가히 대박의 수준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드라마이자 단순히 30%라는 숫자적인 의미의 인기가 아니라 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파급력 높은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풀이되고 있다 이에 이시종 충북지사는 시청률 고공행진과 때를 같이하여 대충청 방문의 해 충북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의 제작현장을 찾아 뜨거운 여름에 비지땀을 흘리며 드라마 제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 스텝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한편 문화예술과 김기원과장은 “그동안 우리 충북이 제작지원한 드라마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 어렵게 유치한 제빵왕 김탁구가 전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충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드라마가 인기가 있을 때 관광명소화를 추진해야 하겠다”며 도는 물론 기초자치단체와 발빠르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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