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사단 3585부대(연대장 대령 김정곤)는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31일부터 대민지원을 통한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금남면 성덕리 이복규씨 외 5농가의 도복된 벼 1,5ha를 장병 120여명이 투입되어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 민?관?군의 합심된 협동심을 보여 주어 주민들로부터 고마움과 칭찬이 자자하다.


김정곤 대령은 “태풍으로 농작물의 훼손과 함께 피해주민들의 심적 고통이 클 것으로 안다”면서


“장병들의 인력지원으로 미약 하나마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최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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