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기업인협의회(회장 김형근)은 10일 북이면을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이웃사랑실천 복지성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북이면에서는 실제 도움을 필요로 하나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로부터 추천받은 22가구를 가정방문하여 전수조사한 결과 실제로 도움을 필요한 19가구를 선정 복지욕구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청원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복지소외계층 가정방문 및 사례관리를 적극 연계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북이면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600만원의 복지성금을 북이면에 기탁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북이면기업인협의회에서는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고 돌보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체가 소재한 마을주민과 자매결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기풍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형근(북이면기업인협의회장)은 “앞으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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