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성 각 분야에 여성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7회 여성주간’기념 행사를 지난 6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여성단체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성주간의 날 기념식에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여성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했다.


또한, 식전행사 및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박강성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광주여성의 기량과 솜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행사전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우리가정 많을수록 좋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동요모음집 CD 및 출산장려 표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관계자 등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발전과 여성의 잠재력을 이끌어 오신 여성단체, 여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성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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