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전하는 ‘신약 성취, 계시 말씀’이 침체된 개신교계의 촉매제라는 것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는 올해 초부터 멕시코TV 아즈테카 아메리카 방송, TBN 이탈리아 기독교방송,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렉스 TV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천지 교회의 ‘성경 중심’ 패러다임이 국외에서도 주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천지 교회 관계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유럽 순방에 대해 “예수님이 약속하신 후 2000년 만에 이뤄진 실상을 유럽인에게 증거 해 믿게 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유럽 목사들이 앞 다퉈 자기 교단 세미나에 초청, 현지 언론은 이만희 총회장의 인터뷰 요청에 분주했다”고 전했다.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목회자 및 선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강의를 독일 헤쎈 지역방송 ‘라인마인TV’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했고, 12일 독일 국영방송 라이프찌히 텔레비전(Leipzig Fernsehen)은 아프리카, 유럽 전역에서 온 400여명이 참석한 베를린 집회를 집중 취재했다.

라이프찌히는 ‘말씀을 전하는 이유와 들어야 하는 이유’, ‘계시록에 대해 보고들은 것은 무엇이며, 귀 교회가 급성장하게 된 까닭’, ‘유럽에 온 목적과 세계 기독교인에게 전하는 메세지’ 등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를 이틀에 걸쳐 여과 없이 방영했다.

이 방송은 이 총회장을 “유럽의 공황이나 시리아 사건 그 밖의 많은 분쟁이 있는 이러한 때에 많은 사람들은 신앙에서 그 답을 찾는다. 약 22억의 사람들이 기독교의 지붕 아래 하나로 모입니다. 그중의 한 사람이 이만희 씨입니다. 그러나 이 한국인 이만희 씨는 평범한 기독교인은 아닙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독일 민영 인터넷방송 ‘JeetTV’는 이번 집회 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으며, 북베를린 주간신문사는 17일 독일 ‘예수승천일’에 맞춰 이 총회장과 인터뷰를 보도하기도 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현지 상황을 “이번 베를린 집회에 참석한 25개국 목사 400여 명과 신앙인들이 신천지 강사가 전하는 말씀의 단비를 맞고 회개하고, 춤을 추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참석자들은 침체된 유럽 기독교계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다시 부흥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교회는 해마다 1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15개국?50여개 해외교회 및 지부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최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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