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대전, 충남?북, 전북과 공동으로 ?외국인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내륙권역의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을 공모했고, 도를 비롯한 대전, 충남, 충북, 전북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3년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첨단의료관광 육성 시범사업은 타시?도와 처음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환자가 건강검진과 기초치료를 받고 권역내 문화재 관광과 온천?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의료?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의 의료기관과 한방?휴양?관광시설 등을 연계하는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해외 공동홍보마케팅, 타켓국가 대상 팸투어 등을 통해 외국인 휴양형 의료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원도는 지경부의 1단계 선도산업인 “의료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09년부터 금년 3월까지 총577,167명(외국인 5,287, 내국인 571,880)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의료관광 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도의 의료관광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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