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면장 고창기)은 대소한마음 탁구동호회(회장 정낙원)가 대소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33포/10kg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4월 7일 대소중학교에서 ‘대소한마음회장배 불우이웃돕기 탁구대회’를 개최해 나온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돼 주민 모두의 마음이 담겨 그 의미가 더 크다.

정낙원 회장은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거기에 이웃 사랑을 더하니 기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대소지역을 사랑하고 탁구를 사랑하는 대소한마음 탁구동호회는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데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호회로 주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기탁된 쌀(33포/10kg)은 기탁하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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