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아래 기념식 및 제1회 여성가요제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는 모든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10년 후 세상을 맑게 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에 앞장선 회원 10명(주부교실 최안옥외 9명)에 대한 시상과 여성단체를 적극 지원한 분들께 감사패도 전달했다.

2부에는 여성회관에서 학습한 댄스스포츠 팀이 댄스를 선보였으며 MC 채주봉 선생이 사회를 진행하여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팀의 출연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초대가수로 너훈아, 위금자, 김용국씨가 출연하여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화랑관 로비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여성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정보센터 홍보 및 사업안내도 이루어졌으며, 여성회관 프로그램인 서예, 의류제작, 홈패션, 홈베이킹, 떡강좌, 화훼장식사의 수강생 작품전시가 이루어져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회장은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어디에서든 여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여성의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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