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3일 오전 07:39분(북한 발표 07:38‘55”)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오늘 국회 국방위에서 확인되었다.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 07:39‘49”에 세종대왕함에서 식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시각 발사된 미사일은 1~2분 정도 비행하다 공중에서 폭발해 백령도 상공 151km까지 상승 후 낙하했는데 최종적으로 20여 개의 조각으로 분리되어 평택과 군산 서방 100~150km 해상에 광범위하게 퍼져나갔고 발표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는 지난 4.11일부터 공조 하에 정밀 추적과 발사 상황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북한은 11일,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당 제1비서직에 취임하고 13일, 김일성 100회 생일(4.15.)을 앞두고 최고인민회의 소집해 놓고 있다. 이날 12시 조중통은 장거리 미사일 실패을 시인하고 (“위성궤도 진입 실패”로 표현) 현재 원인 규명 중임을 발표했다.


북한은 전군에 “특별 경계근무”로 전환하여 경계 강화하고 일부 해?공군 전력이 서해상에서 발사지원 활동을 하는 한편 서해 함대소속 함정, 서해 상에서 어선를 통제
하고 있으며 초계비행을 준비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北의 도발과 관련해 특이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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