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경급 정기인사관련, 경기지방경찰청 보안과장 이기태 총경이 제50대 제천경찰서장으로 2일 부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기태 서장은 “청풍명월의 본향이자 충절의 고장인 제천시 치안을 맡아 영광이며, 앞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생치안 확보 및 인권을 최우선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공정하고 청렴한 경찰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기태 서장은 1952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경간부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김포경찰서장, 서울청 생활질서과장, 일산경찰서장, 경기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온화한 성품에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대인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1년 3개월 동안 제천의 책임을 맡아왔던 전임 김성국 서장은 경기지방경찰청 정보통신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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