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백두대간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소득기반이 약화된 백두대간 지역 주민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도 백두대간주민소득사업에 21억6천2백만원을 지원해 강릉시 등 9개시군 28개 마을에 산채?표고하우스시설, 임산물저장?건조시설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임산물 소득원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주민소득 지원사업은 단기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시설,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등의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활성화로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를 보호ㆍ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육성함으로써 백두대간 산림보호의 주체로서 의식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지정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302가구에 246억원을 지원하여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227동, 가공?판매시설 31동, 산채?표고하우스 667동, 임산물생산단지 80ha를 조성하여 백두대간 마을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백두대간 마을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신규 소득원 발굴은 물론 사업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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