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에서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기념예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2만여 명의 성도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신천지 연혁보고를 진행한 윤요한 교육장은 “신천지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육하원칙으로 약속을 증거하는 약속의 목자 이긴자가 함께 하는 곳”이라 소개하며, “하늘의 뜻인 신천지의 역사를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말씀이요, 하늘로부터 온 계시의 말씀을 받은 성도들에게는 승리의 말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신천지 창립의 의의’을 주제로 이만희 총회장은“이 세상 호적에 이름이 기록된다고 다가 아니라 하늘에 기록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라며, “여러분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하늘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겼으며, 땅에서도 우리도 이겼다”며 작년 말에 기독교계에 이슈로 부상한 ‘말씀대성회’를 언급한 후, “작년 대성회를 진행했을 때 사람들로부터 심판을 받으러 왔다고 외쳤는데도 잘못됐다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또한 지금 전국에 성경에 입각하여 변론하자고 해도 응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신천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인터넷 방송을 개국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최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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