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난 199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먼저 설치한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출장시간과 예산절감을 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가 시군간에 운영하고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은 Full HD급 고화질 영상장비로 회의자료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현장감 있는 회의를 개최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교육, 회의, 지침시달 등 최근 5년간 531건, 49,194명이 이용하여 약 7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금년에도 도·시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용을 희망하는 유관기관에 확대·개방하여 정부의 고 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기여하는 한편, 특히, 軍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하여 도내 4개 군부대에 영상회의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김은옥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