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유기질비료의 본격적인 공급철을 맞아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3월 30일까지 ‘12년도 정부 지원 유기질비료 생산·공급업체를 합동점검하여 부정·불량비료의 유통을 사전에 근절하여 농업인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할 내용은 무등록, 비료생산업자 보증표를 부착하지 않은 비료, 보증성분 등 표기 사항 누락 비료와 등록(신고) 번호가 없는 비료, 표시된 보증성분이 공정규격과 다른 비료, 공정규격이 설정되지 않은 성분 표시 비료, 허위 생산업자 표기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부정·불량 유기질비료 생산·공급 위반사례가 적발될 경우, 고발조치 등 단속을 강화하여 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할 방침이며, 부정·불량비료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년도 강원도내 유기질비료 지원은 전년도 보다 22억원이 증가한 171억원을 지원하여 229천톤의 비료를 영농기 이전 공급 할 계획이다. / 김은옥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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