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자 신영자)은 2월 27일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성품은 6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다.



성품은 롯데마트 울산점을 통해 현물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울산광역나눔푸드마켓(남구 신정동), 울주푸드마켓(울주 동부리) 등 2곳이다.



푸드마켓은 기부 받은 물품을 편의점 형태로 진열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운데 선정된 이용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일정 한도 내에서 무료로 구입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다양한 생필품을 올 한 해 동안 2개월 간격으로 총 6회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난 해에도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었는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푸드마켓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올해에도 계속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 출범 이후 소년소녀가정학생 후원, 어린이날 및 성탄절 소외아동 특별 선물 지원, 저소득층 노인 무료진료 행사, 다문화 가정 어린이 교육 캠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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