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군수/유영훈)은 사고 우심지역 및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지난 14일~30일까지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하천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금년이 평년보다 강우량이 증가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장기 기상예보와 함께 피서철를 맞이하여 물놀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일찍 실시했다고 말했다.


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12개소, 하천 위험표지판 80개소, 배수문 46개소, 하천등급표지판 14곳 등 총 152개소이다.


점검은 건설재난안전과 건설행정팀장을 반장으로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으로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대상 시설은 하천 위험표지판 2개소, 배수문1개소, 하천위험표지판 신설 5개소, 하천등급표지판 14개소를 하천유지관리사업 예산을 활용하여 7월 이전 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시설물 점검을 통해 장마철의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하천시설물의 확인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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