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반부패 추진체계 역량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실무 테스크포스팀을 조직하여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작년 97명으로 운영하던 청렴도 향상 실무 테스크포스팀을 지역교육청 실무담당자까지 포함하여 119명으로 증원하고 10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부패 취약 및 청렴도 측정 업무 8대 중점관리 분야인 현장학습 관리, 학원 지도점검, 학교정화구역 관리, 학교급식, 학교촌지, 학교 세입관리, 공사 및 물품 등 계약관리 등에 대하여는 제도상의 부패요인 제거를 위해 제도개선 및 부패감시 모니터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오늘 오후 2시 단재교육연수원에서 TF팀 워크숍을 갖고 8대 중점관리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에 대한 분과별 토론을 통해 실천과제를 협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나성운 서기관으로부터 청렴도 제고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충북도교육청의 관계자는 ‘청렴도향상 실무 T/F는 부패취약 8대 분야와 내부청렴도, 청렴시책총괄 등 10개 분과로 활동하면서 부패감시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는 등 『Clean-충북교육』만들기 및 청렴문화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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