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인삼씨름단 (감독 연승철)은 6일 증평군청 접견실에서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연승철 감독과 선수 8명은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군정 방침에 발맞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감독과 선수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씨름선수 등 예체능에 특기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재)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군민장학회에 정성을 실어준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장학사업과 및 지역우수학교 육성사업 등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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