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청 학교급식 점검단 및 모니터 운영 활성화

충북도음성교육청(교육장 유종렬)은 6. 29(화). 생극초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음성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원 및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교급식 모니터요원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급식 점검단 및 모니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 유종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식생활은 현대 산업사회의 발달과 생활양식 및 가족제도가 바뀜에 따라 식생활형태도 변화되어 영양의 균형적 조화보다는 편리함 중심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없게 만들어 필수 영양소의 결핍, 칼로리의 과잉섭취로 인하여 청소년기에 성인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형편이라며,

약과 음식이 같다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옛말처럼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면서, 청소년들에게 건강지향적인 영양관리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통하여 건강한 몸으로 성장하게 하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며, 교육의 목표이기도 하다"며,

학교급식 점검단 및 모니터 운영이 활성화 되어 학교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찬회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규홍 보건연구사가 「식중독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과 박달재수련원 고정숙 과장이 「행복 키우기」 및 충북도음성교육청 신진식 학교보건급식담당이 「학교급식 모니터링 요령」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이루어 졌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점검단원과 모니터요원이 학교급식 관리기준, 식재료 품질 및 안전을 위한 준수사항 등을 이해하여 급식현장 및 식재료공급업체에 대한 위생점검, 식재료 검수, 검식 등 학교급식 전 과정에 대한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찬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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