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들이 설 연휴 직후인 오는 25일부터 전면적인 취재·제작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BC기자회 소속 차장 이하 평기자들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취재·제작 거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전면적인 취재·제작 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전영배 보도본부장과 문철호 보도국장의 사퇴를 요구하기 위한 이번 투표에는 보직 간부를 제외한 137명의 기자들이 참여해 9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115명이 찬성해 84%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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