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뜰상인회 여성봉사회에서는 20일 증평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며, 장학금 171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장뜰상인회 여성봉사회 회원 38명이 매월 5천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뜰상인회 여성봉사회 고복희 회장은 “지역인재양성이야말로 증평의 미래를 밝게 하는 것이며, 나아가 미래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에 모든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뜰상인회 여성봉사회 회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에도 증평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 조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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