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에 소재한 ‘산모롱이’ 대표(조효분, 53세)가 향토음식 육성지원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진천군청에 기탁했다.



‘산모롱이’는 지난해에 개최된 제9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음식업소로 지난해 4월부터 '연잎밥정식'을 주 메뉴로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개발 연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또한 ‘산모롱이’는 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발판으로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진천군 '향토맛 집'으로 지정을 받는 등 진천군 음식문화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업소이다.



대표 조효분씨는 “앞으로도 진천쌀과 연곡리에서 생산되는 연으로 좋은 먹거리를 연구 개발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조길현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