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단장 여재욱)은 제천지역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들에게 설날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16일 사할린동포들이 거주하는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하여 쌀 (10kg) 60포(시가 150만원)를 전달하고 이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지난해 설날과 추석에도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으며 또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1주년 행사와 단풍 맞이 야유회를 지원 하는 등 사할린동포들의 정착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사할린동포가 제천으로 영주 귀국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명절에는 쌀과 고등어 김 등 선물을 전달하여 명절에 손자손녀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사할린동포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2년 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장으로 새로 부임한 여재욱 단장은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들이 고국에서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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