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26) 한나라당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전격 출연한다.


3일 오후 '주병진 토크 콘서트' 제작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준석 비대위원이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제작진 교체와 포맷 변경 등 프로그램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기존 300여명의 방청객을 두고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과감히 포기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3~4개의 코너로 구성되며,


그중 '시크릿'은 전문가의 눈을 빌어 세상을 바라보는 코너로 김태현·장동민·김새롬이 진행을 맡는다 '핫피플'에는 주병진과 게스트가 1대 1로 만나 시의성 있는 이슈를 다룬다.


이 중 이준석 위원은 '핫피플' 코너에 출연하며, '시크릿'에는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가 초대됐다.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 CP는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한 마디로 '찾아가는 토크'라고 보면 된다"며 "숨겨진 이야기, 재미와 감동을 지닌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기존 토크쇼와 차별화 된 콘셉트로 코너들을 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은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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