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입교한 장로들 모임인 장로선교협의회(이하 장선협)는 최근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통해 그 동안의 편견과 진실을 밝히고자 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선협은 교계 지도자이자 신앙의 선배인 장로들이 각 대상자에게 호소하는 ‘우리의 바람’을 통해 목회자와 신학대 학장 및 교수, 전국 장로들, 일반 개신교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언론과 기자들에게는 신천지에 대한 편견 없는 보도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종교관련 행사임에도 이례적으로 7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와 신천지교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장선협 총무 오형덕 장로는 “진실을 알고도 알리지 않는 것은 신앙인의 양심상 용납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죄라는 생각 때문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최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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